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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Xangle)은 2018년도 설립 이래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라는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걸어온 온체인 데이터 기반 솔루션 회사다. 모든 거래가 체인 위에 남는 블록체인 기술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갈고 닦아 해당 분야의 탑티어(Top-tier) 반열에 올랐다.

2022년 4월에는 상대적으로 가상자산 관련 투자에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전통 금융권으로부터 170억 원에 이르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는 빠르게 변하는 업계의 트렌드 속에서 니즈를 정확히 포착해 자체 온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3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Xangle ERP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베타버전임에도 즉각적인 비즈니스 활용도가 높아 웹3 업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웹2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쟁글은 2024년 1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올 상반기 내 쟁글ERP(Xangle ERP) 공식 출시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쟁글ERP는 웹3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만들어진 쟁글의 대표적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이다. 즉, 웹3 프로젝트를 다루는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3용 ERP 프로그램인 셈이다.

특히, 쟁글은 실무적인 효율성과 업무 특성의 전문성까지 솔루션에 녹여내기 위해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곳들과 협업해왔다. 쟁글ERP의 대표적 기능은 ▲가상자산의 회계처리를 돕는 웹3 파이낸스 ▲주요 토크노믹스 지표를 대시보드로 모니터링해 투입 리소스와 리스크를 줄이는 토크노믹스 ▲성과를 추적·분석하고 타 프로젝트와 비교할 수 있는 퍼포먼스 애널리틱트 등이다. 현장 반응은 매우 뜨겁다. 지난해 12월 중순 베타테스트 버전이 출시된 이래 벌써 70여 군데가 사용 중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상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쟁글의 목표는 정보 비대칭 해소와 투명성 제고를 통한 건전한 웹3 생태계의 확장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줄 수 있는 이점을 보다 많은 대중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세상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쟁글은 명확한 법적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 전부터 쟁글은 통찰력 있는 분석 보고서와 공시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의 공신력을 쌓아왔다. 특히 쟁글 오리지널 보고서는 블룸버그 터미널을 비롯해 연합인포맥스, FnGuide, 코인마켓캡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 등재되며 그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쟁글은 웹3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자문과 정기적인 B2B 특화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단순 관심을 넘어 직접적인 플레이어와 의사결정권자 풀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 웹3 산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22년부터 매년 블록체인 대중화를 기치로 진행되는 B2B 콘퍼런스 쟁글 어돕션(Adoption)이 대표적이다. KBW(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행사의 일부로 시작된 쟁글 어돕션은 첫해의 큰 성공에 힘입어 2회부터 바로 자체 행사로 독립했다. 2023년 진행된 제2회 쟁글 어돕션에는 총 200여 군데가 넘는 회사 소속의 600여 명을 아우르는 업계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석해 실질적인 국내 웹3 대중화를 견인했다.

한편, 많은 전문가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오는 7월 한국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예정 등 웹3 산업 관련 국내외 규제가 구체화되면서 2024년이 웹3 대중화의 중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간 불확실성을 견디며 쌓아 올린 쟁글만의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쟁글은 웹3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 업체로서의 선두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