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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의 건설 부문은 건축·토목·주택·신재생에너지·환경·플랜트·SOC(사회기반시설)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 고객 유치, 모듈러 주택 등으로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아파트 브랜드인 ‘하늘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호텔형 아파트의 효시가 된 분당 트리폴리스, 린든그로브, 더 프라우, 파크폴리스 등 소비자 세분화를 통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BI디자인을 리뉴얼해 한발 앞선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화수납상품인 ‘칸칸(KANKAN)’, 전용 홈 IoT ‘스마트 하늘채 IoK’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도 적용했다. 지난해 3월에는 세대 내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까지 적용하면서 차와집의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완성한 바 있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Fitness & Play GYM)’을 포함한 4개 조경특화상품이 우수 디자인(GD)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3년 4월에는 하늘채의 체험형 주택 전시관 ‘하늘채 갤러리(HANULCHE GALLERY)’를 통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전통적인 종합건설 산업을 넘어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수처리 등 친환경 부문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친환경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지속 노력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사업기획, 입지분석, 풍황분석(Micrositing), 사업성분석, 재원조달, 건설공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 전 과정에서 역량을 보유하며 풍력 발전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현재 국내 풍력발전사업 점유율 1위 기업은 코오롱글로벌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 부분에서 EPC도급 기준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1년 경주 1단계 풍력사업 지분 참여를 시작으로 경주(38MW), 태백 가덕산(80.7MW), 양양(46.2MW), 평창(26MW) 등 총 34개(1020MW) 규모로 운영 중이거나 설립 단계에 있다. 특히 태백 가덕산 1단지는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단지로 지역사회와 상생 모범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1년 임원급을 팀장으로 한 신재생에너지팀을 구성했고 지난 2022년에는 육상풍력, 해상풍력, 수소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규모를 세분화하며 확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30년까지 육상풍력과 리파워링 사업 확대, 해상풍력 강화, 풍력발전 수소화 등을 단계적으로 이룬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육·해상 풍력발전 외에도 수처리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외 폐수·하수처리, 소각·집진처리, 정수·순수처리, 폐기물자원화시설, 매립시설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수처리 분야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처리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올해 삼성전자의 평택 정수장, 고덕폐수 4차 사업과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2단계 등 수처리 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수처리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사우디 리야드 지역에서 열린 ‘한-사우디투자포럼’에서 현지업체 마스코(MASCO)사(社)와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네옴시티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몽골 공동주택(2,958억 원)과 카자흐스탄 KT&G 신공장(612억 원) 등 해외사업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사와 스포렉스 등을 통해 다방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상사 부문은 기존 철강·화학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생활상품 및 소비재는 물론 군수품, 안전용품, BYD 전기지게차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입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캠핑용 냉장고 ‘알피쿨’을 공식 수입하고, 생활가전 브랜드인 ‘Otod’, ‘드리미’ 등의 트렌디한 아이템을 통해 글로벌 마케터의 입지를 확장 중이다. 국내 전기지게차 공급을 위해 중국 BYD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전기지게차 판매 및 A/S 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향후 배터리 관련 사업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984년 국내 최초의 회원제 종합 스포츠센터인 스포렉스를 설립하고 국민 생활 체육 증진과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체계화된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으로 타 스포츠센터의 컨설팅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직영점, 위탁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전개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사업부문은 지역 및 학교와 연계하여, ‘학교체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재비행 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선수 발굴과 훈련시설지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 문화체육분야 활성화와 장애인 고용률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