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수집! 삼정인의 수집 아이템 대공개
수집은 꽤 오랜 시간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아 왔다. 다른 이들에게 아주 사소한 물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보물이 된다고 한다. 삼정인들은 어떤 물건을 수집하고 있을까? 삼정인들의 다양한 수집 아이템을 소개한다.
stargram
Timbre Coeur
(프랑스 밸런타인데이 우표)
- 황윤정 S.Consultant (RCS)
영국에서 공부하며 친해진 프랑스 친구를 통해 밸런타인데이 우표에 대해 알게 됐어요. 프랑스 우체국 La Poste는 2000년부터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에르메스, 샤넬 등 프랑스 명품 브랜드에서 디자인한 하트 모양의 우표를 발행해왔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우표라고 생각되어 2013년부터 수집을 시작했어요. 친구가 해마다 신년 선물로 한국에 밸런타인데이 우표를 보내주는데, 올해도 역시 기대가 됩니다.
top
top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실바니안 패밀리
- 정지혜 Manager (B&F2)
실바니안 패밀리는 토끼나 귀여운 동물을 테마로 한 소품, 인형의 집 등 방대한 세트 장난감으로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키덜트 인형 놀이입니다. 소품이 워낙 다양하고 귀여워서 이것저것 사게 되었는데, 저와 두 딸들보다 남편이 귀엽다면서 수집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파견 기간 수집한 미국&캐나다 지역별 머그컵
- 이현승 Director (B&F3)
2014~2017년 KPMG 미국 뉴욕에 파견 근무하던 당시,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스타벅스 머그컵입니다. 지역의 해당 주나 도시 전경을 그린 컵을 수집했는데, 저는 당시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총 74개의 머그컵 중 68개의 컵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top
top
FC서울 축구 유니폼
- 김용희 S.Consultant (SCG)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인 FC서울의 유니폼을 모으고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팀의 축구 유니폼을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약 10년 전쯤 우연히 친구를 따라 서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의 경기를 보게 된 것을 계기로, FC서울의 팬으로 10년째 살아가고 있어요. 매년 새로 나온 유니폼을 한두 장 모으게 된 것이 어느새 10장 가까이 됐네요.
전 세계 각종 샤프펜슬
- 신준호 Consultant (RCS)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신 펜텔社의 고급 샤프 한 자루가 학교에서 친구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 뿌듯함으로 샤프 수집을 취미로 삼게 됐어요. 주로 유 명 문구 기업들(Pentel, Pilot, Rotring 등)의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빈티지 제품들을 150점 이상 보유하고 있어요. 이렇게 소개할 기회를 얻어 한곳에 모아 사진을 찍어 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top
top
6년 넘게 모아온 헌혈증
- 우현제 Analyst (Deal Advisory4)
2015년부터 현재까지 헌혈을 하고, 그 헌혈증을 계속 수집하고 있어요. 헌혈증이 모인 것을 보면 꾸준히 했다는 생각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헌혈을 잠시 쉬었지만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추억을 담은 카세트 플레이어
- 정용훈 상무 (B&F3)
어느 날, 책상 서랍 속에서 낡은 워크맨을 발견했어요. 한때 가장 소중했던 보물 1호였는데, 언젠가부터 잊고 지냈죠. 좋았던 추억의 노래들이 하나둘 떠오르고, 오래전 갖 고 싶던 다른 워크맨 기기들이 생각났어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집하기 시작했고, 30년이 흐른 지금 다시 또 제 보물 1호가 되었어요. 물론 아내와 아들을 제외하고요!
top
top
직접 그린 그림들
- 최종헌 인턴 (ADC)
사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수집은 아니지만, 저 자신이라는 화가가 그린 그림을 모으고 보관하는 것도 수집의 한 종류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계사 수험 기간이 길어지면서 2차 시험을 보고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2달의 공백기를 몇 해에 걸쳐서 갖게 됐어요. 매해 여름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이제는 제 그림을 수집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고, 수집한 그림을 보고 좋은 기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