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더 좋은 시사·경제 상식!
재생에너지가 대중화됨에 따라 새로운 용어들이 등장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변화된 새로운 유통방식도 눈에 띈다. 이번 호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용어들에 대해 배워보고, 핀테크 성장에 대한 통계 자료도 살펴본다.

헥토콘 (Hecto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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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가 1천억 달러(약 100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유니콘 기업이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이었다면, 헥토콘은 이 유니콘 기업의 100배 규모라 하여 숫자 100을 의미하는 접두사 ‘헥토(hecto)’를 붙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초대형 스타트업이 등장하며 새로운 용어들이 생겨났고, 상상 속에 존재할 법한 훌륭한 기업이라는 의미의 유니콘, 10을 뜻하는 데카(Deca)와 유니콘을 합성해 100억 달러가 넘는 기업을 데카콘(Decacorn), 1천억 달러 이상이면 헥토콘이라 부르게 됐다. 국내 데카콘 기업은 쿠팡, 야놀자, 그리고 최근 투자 1천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자 두나무 등이다. 한편, 전 세계 최초 헥토콘 기업은 틱톡 등의 개발·운영사인 중국의 벤처기업 바이트댄스이며, 최근에는 미국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120조 원의 기업 가치로 헥토콘에 이름을 올렸다.

MAMAA (메타·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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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을 나타내는 신조어 ‘FAANG’을 만든 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지난 10월 29일 이 를 대체할 새로운 신조어를 공개했다 . 바로 ‘MAMAA’다. ‘MAMAA’에는 기존 ‘FAANG’에서 넷플릭스(N)가 빠지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M)가 합류했다. 페이스북(F)은 새 사명인 메타(M)로, 구글(G)은 모기업인 알파벳(A)으로 변경됐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MAMAA’ 5개 기업들의 총매출액은 1조3980억 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 1조1020억 달러보다 26.9% 많은 수준이다. 이 추산이 맞는다면, 올해가 빅테크 기업들에게는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연준, 채권 등 자산매입 축소 시작 ··· 11월, 12월에 각각 150억 달러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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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지난 11월 3일(현지 시간), 이달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틀간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고려해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는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은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장기금리 억제와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매달 미국 국채 800억 달러와 MBS 400억 달러 등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한 바 있다.

다만, 연준은 우선 11월과 12월에 각각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감소시키겠다고 밝히며, 경제 전망 변화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하겠다고 했다. 연준이 오는 2022년에도 매달 150억 달러씩 채권 매입 축소를 지속하면 8개월 뒤인 2022년 6월에 테이퍼링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