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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DIY 명화 드로잉!
- RCS 조영은 직원

삼정인들의 여가 활동을 엿보는 칼럼 ‘Smart Play’. 이번 호에서는 DIY(Do It Yourself) 명화 드로잉을 즐기는 조영은 직원을 만나보았다. 그가 전해온 취미 활동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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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드로잉, 그림 초보라도 쉽게 도전 가능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화됐다. 그중 하나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 요즘 직장인들은 모임, 술 약속 대신 집에서 즐기는 3대 취미 생활이 있다고 한다. 바로, 셀프 세차와 키덜트 그리고 드로잉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조영은 직원은 최근 드로잉의 매력에 푹 빠졌다. “초등학교 때, 미술대회에 나가서 수상도 자주 했을 만큼 미술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중학교 입학 후 학업을 선택하며 미술 활동을 쉬게되어 아쉬움이 남았어요. 문득 성인이 되어 다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오래 쉬어서인지 그리기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최근 코시국에 유행하는 명화 드로잉을 접하게 되었고, 이젠 즐기게 되었어요.”

명화 드로잉은 그림을 좋아하고, 시도해보고 싶지만 그림 실력에는 자신 없던 사람들, 그림 재료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사용 설명서와 붓, 물감, 팔레트 그리고 캔버스가 모두 담긴 DIY 명화 드로잉 키트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조영은 직원은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단계를 선택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단다.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작품이 담긴 키트를 주문하고 채색을 할 마음만있다면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 그저 물과 붓의 물기를 조절할 휴지 정도만 있으면 충분해요. 저는 그래도 과거 그림을 꽤 그렸단 자신감으로 초보자용이 아닌 비교적 어려운 단계를 골랐는데 솔직히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크기도 크고, 채색할 곳도 많고, 섬세한 작업이 많이 필요한 작품이었어요. 저처럼 처음부터 욕심내지 마시고, 쉬운 단계부터 차근차근단계를 높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잡념은 사라지고, 성취감은 높아져

“드로잉의 가장 큰 매력, 잡념을 잠재우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조영은 직원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머리를 비우고 싶거나, 차분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삼정인에게 드로잉을 추천하고 싶단다.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요즘, 답답할 때가 많으시죠? 좋아하는 노래와 영상을 틀어 놓고, 차례대로 채색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답답했던 마음도, 복잡했던 머리도 가벼워질 거예요. 달달한 간식도 옆에 준비해두고 그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모습을 발견할지 몰라요.”

드로잉 할 때 작품을 빠르게 끝나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도 잠시 내려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급하게 채색을 한 번에 마무리하려다 보면, 되려 취미 활동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 채색을 하면 허리와 어깨 통증이 올지 모른다.

“저는 정해진 횟수 없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하고 싶은 만큼의 채색을 하고 덮어 두곤 해요. 어떨 때는 2주 만에 완성되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몇 달에 걸쳐 완성되기도 해요. 천천히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오랫동안 드로잉을 취미로 즐길 수 있을 거예요.”

1, 2, 3···. 번호에 맞춰 채색하다 보면 어느새 멋스러운 작품이 완성된다. 그리고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해요, 과연 이게 작품이 될까? 채색하는 과정에도 걱정이 있지만, 완성작을 보면 만족감과 해냈다는 성취감이 높을 거예요. 특히, 집 안 분위기에 맞춰 명화를 골라 인테리어로 활용해도 좋고요. 저는 해바라기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특별히 해바라기 작품을 완성해, 선물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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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미로 건강한 생활 이어갈 것!

조영은 직원은 취미 활동으로 건강한 워라밸을 지키니,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 삶의 질도 향상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제는 드로잉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를 시도할 계획이란다.

“워낙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싱 쿠키도 해봤지만, 베이킹은 도구와 장소 제약이 있어 자주 즐기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미니어처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어요. 명화 드로잉처럼 제품이나, 구성도 잘 나와서 취미로 하기 편하더라고요. 코로나로 집에서 즐기는 취미가 대세인 요즘 삼정인 여러분들도 저처럼 드로잉부터 시작하여 점차 취미를 늘려가보는 건 어떠실까요?”

명화 드로잉 꿀 tip!

1. 캔버스 숫자 순서 꼭 지킬 필요 없어요. 캔버스에 숫자가 1부터 적혀 있는데, 숫자 순서대로 색칠하지 않고 가장 밝은색부터 채우는 것이 나중에 완성도가 높아요. 혹시라도 잘못 칠했을 때는 지우려고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말린 후 색을 덮으면 돼요. 좀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여러 번덧칠해서 도톰하게 얹어 주시면 유화의 느낌이 잘살아나요.

2. 손의 위치를 생각해서 물감이 번지지 않도록 채 색하세요. 오른손 잡이를 기준으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위쪽부터 아래쪽으로 색칠을 하면 손에 물감이 묻어 작품에 번지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3. 미술에 재능이 있다면 유화 작업을 할 때처럼 원하는 색을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아요. 저는 간혹 울퉁불퉁한 느낌을 주기위해 일부러 붓터치를 하거나, 다 색칠한 뒤 남은 물감을 이용해 추가로 손대고 싶은 부분을 수정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