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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하는 체스, '펜싱' 어때요? 몸으로 하는 체스, '펜싱'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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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짜릿한 감동을 안겨준 펜싱의 세계

펜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이 장면은 기억할 것이다. 바로 ‘2016 리우올림픽’ 에페 경기에서 박상영 선수가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13:9에서 역전을 이뤄낸 순간을!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 최초 펜싱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안겨줬다.

“그날 경기를 본 모두가 짜릿한 기쁨을 느꼈을 거예요. 펜싱의 매력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 짜릿한 환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죠!” 대학교 입학 후 ‘재미있고 멋진 활동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펜싱 동호회에 참여하며 펜싱을 시작한 김상우 Consultant. 그는 펜싱으로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얻었다고 한다. “펜싱 경기를 하다 보면 ‘리우올림픽’ 박상영 선수의 경기처럼, 역전의 상황들이 종종 일어나는데요, 이러한 경험들이 자주 쌓이다 보니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된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뒤처져도 이겨볼 수 있겠는데?’라는 믿음과 희망을 되새기다 보면, 삶에서도 어려운 일에 맞닿았을 때 포기보다, ‘분명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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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캠퍼스 안에서 펜싱 경기를 하는 모습

코로나 시대 가장 안전한 스포츠

펜싱은 중세 유럽에서 상대방의 피를 한 방울 먼저 내면 이기는 결투에서 유래됐다. 그 결투가 스포츠화된 것이 바로 오늘날의 펜싱 경기이다. 펜싱은 총 세 가지 종목으로 나눠진다. 중세 유럽 결투에서 유래해 전신을 모두 찌를 수 있는 ‘에페’, 그리고 ‘에페’를 연습하기 위해 몸통만 세밀히 찌르는 용으로 탄생한 ‘플뢰레’, 끝으로 말을 타며 상대방의 상반신을 찌르거나 베는 아랍 검술에서 유래한 ‘사브르’가 있다.

종목명만 들어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펜싱에 대해, 김상우 Consultant는 펜싱이야말로 누구나 도전해도 좋을 만큼 안전하고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말했다.

“펜싱은 올림픽 격투가 종목 중 체급을 고려하지 않은 유일한 운동이에요. 특히 신체보다 수 싸움이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펜싱을 ‘몸으로 하는 체스’라고도 불러요. 무엇보다 일정거리에 들어오는 상대는 찔러버리면 되는 펜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코로나 시대 가장 안전한 스포츠인 듯해요. 하하.”

또한, 그는 머리가 좋고 경쟁심이 있는 사람들이 펜싱을 잘한다며,‘삼정인’이라면 누구나 펜싱을 잘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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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펜싱부 OB회장배 펜싱 선수권 대회 우승 기념 사진 (맨 좌측이 김상우 Consultant)/ 시합에서 상을 받는 모습

“철이 없었죠, 펜싱이 좋아서 해외훈련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대학교 시절, 김상우 Consultant는 펜싱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경기에서 패배하면, 상대 선수가 지내는 지방까지 내려가 함께 훈련하며 본인의 약점을 분석했고, 2017년 이탈리아로 교환학생을 갔을 때도 이탈리아 북부 Piancavallo라는 지역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전지훈련을 했을 정도라고. 당시, 불가리아와 영국의 펜싱클럽도 방문해 외국인 선수들과 펜싱을 즐기기도 했단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았고, 이제는 펜싱 강사도 맡아 하고 있다. “저는 주말에 원데이 클래스로 펜싱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일반인들에게 펜싱이 어렵다는 인식 대신, 펜싱의 매력을 전파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언젠가 삼정인들에게도 가르칠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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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통해 배운 삶의 지혜로 삼정인으로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

그는 펜싱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삼정인으로서 발전을 이뤄가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펜싱으로 얻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함께 일하는 팀원분들에게 언제나 도움이 되는, 또 성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뤄가는 삼정인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펜싱에 대한 목표로는 현재 10개인 금메달을, 3년 안에20개로 늘려가고 싶어요. 쉽지 않겠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하하” 일과 펜싱, 이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고자 하는 그가 지치지 않고 똑똑하게 본인만의 워라밸을 지켜 가기를 바라며 힘찬 응원을 보내본다.

삼정인, 펜싱 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첫째, 처음부터 이기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롭고 멋진 취미를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지는 게 당연하고, 거기에 화 를 낸다면 오래할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펜싱 자체를 즐기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오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둘째, 펜싱은 고도의 지구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지만 펜싱만 한다고 그 지구력과 집중력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펜싱과 유산소(사이클, 러닝), 무산소 운동(헬스) 등을 같이 겸하면 실력이 금방 올라갈 거예요.

셋째, 펜싱은 절대, 절대!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가 아닙니다. 서울에 있는 클럽 대부분 월 회비가 15-25만 원이고, 장비는 싸게 맞춘다고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 지 30만 원이면 맞출 수 있습니다. 펜싱은 절대 비싸지 않은 스포츠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펜싱을 검색해봐도, 좋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 하시다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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