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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인이 직접 보고, 경험한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추천하는 칼럼 ‘Culture+’. 이번 호에는 삼정인이 감명 깊게 본 두 가지 영화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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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작가미상 포스터

장르, 소재, 스토리가 신선한 미술 작품의 세계로!
영화 ‘작가미상’

저는 삼정인 여러분들에게 ‘작가미상’이라는 독일 영화 한 편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 작품은 독일 출신 현대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3시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몰입감을 주는 명작입니다. 영화의 모태인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로 사진 대 회화의 매체를 재해석하고 그 영역을 확장한 작가로 평가받아요. 참고로 그의 작품은 현재 생존한 미술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작품 중 하나라고 해요. 우리처럼 미술 어린이, 미린이들도 영화를 보고 나면 주인공과 함께 독일의 20세기 격변기를 함께하며 미술을 깊게 공부한 느낌이 들어요. 때마침 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에서 7월 18일까지 ‘4900가지 색채’라는 영화 속 주인공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을 전시 중이니 연계 관람 추천드립니다!

김진귀 전무 (B&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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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포스터

따뜻한 봄날 비밀스러운 정원으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저는 포스터에서부터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이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따뜻한 색감과 볼거리가 가득한 이 영화는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트라우마로 33년째 말을 하지 않는 주인공 폴에 대한 이야기예요. 폴은 우연히 마들렌과 차를 마시고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후 아픈 과거의 기억을 마주하며 아픔을 돌파하는 연습을 하고 또 이뤄냅니다. 일상이 바쁜 현대인들은 불행한 일이 생기면 빨리 잊으려고 애를 쓰지만, 잊고 살았던 그 기억들이 문득 떠오를 때는 정말 많이 아프기도 해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차 한 잔과 마들렌으로 지금 나에게 어떤 감정이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럼, 주인공의 다양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이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박민지 인턴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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