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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뉴질랜드, 경제성장세는? 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뉴질랜드, 경제성장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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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활발히 협력을 이뤄가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일례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인공지능, 보건·의료 등 신규 공동연구 분야를 선정하는 등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경제 회복을 이뤄가고 있는 뉴질랜드를 김현진 S.Manager를 통해 살펴본다.

록다운으로 산업 경제활동 위축됐으나 회복세 전망

뉴질랜드는 코로나19 발생 초반에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과 국민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으로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했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여 오클랜드가 단기간 봉쇄된 바 있지만, 빠른 초기 대응으로 현재 추가 지역사회 감염자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반면, 코로나 대응에 따른 산업 경제활동에 대한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 뉴질랜드는 정부의 강력한 록다운(lockdown)과 국경 폐쇄 조치로 인해 기업 활동과 가계 소비가 많이 위축되었고, 2020년 3분기 실업률은 전 분기 4.0% 대비 급격히 상승하며 5.3%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도 외국인의 입국은 통제 중이며, 이는 최소한 2021년 연말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국경 봉쇄로 인해 관광산업과 유학생 관련 교육산업에 타격이 큰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사업체들이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정부 임금 보조금이 지급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며, 경제 회복에는 비교적 낙관적이다. 뉴질랜드 재무부 통계에 의하면 2019년 7월에서 2020년 6월, 한 해 동안 GDP가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나 경기가 비교적 빠르게 회복하여 실업률과 가계소득에 긍정적 영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및 국경 개방 시기가 변수가 될 수 있으나, 2021년 경제성장률은 대체로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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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투자로 내수 경기 활성화 기대

뉴질랜드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2020년 1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78억 미국 달러 규모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계획인 빅 뉴질랜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 주도로 전국적인 철도, 도로 등 대중교통 인프라 분야에 많은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와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져 뉴질랜드 경제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낮은 금리 및 장기적 공급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규제 및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지난해 4분기의 신규주택 건축 승인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타운하우스 등 다가구 주택 승인율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주거 형태의 변화를 방증했다. 특히 오클랜드 중심가에 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증가했으며, 한국의 중견 건설사들이 신축 아파트 건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틈새 기술과 한국 ICT 및 로봇 기술 융합 기대

뉴질랜드는 전반적으로 제조업이나 종합 기술 소유에 있어서는 약한 편이나 틈새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 집약적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관련 기업 육성에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발사체 기업 로켓 랩(Rocket Lab)은 생산 기지와 발사장을 뉴질랜드에 두고 있으며,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나 소울 머신(Soul Machine)과 같은 뉴질랜드 기업들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틈새 기술이 한국의 제조 및 종합 기술과 융합할 경우,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업 강국인 뉴질랜드에서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이 늘고 있어, 한국의 I CT 및 로봇 기술 등과의 융합 가능성이 기대된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

뉴질랜드는 국민들의 교육 수준이 높고 안전하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나라이다. 특히 규제가 적고 투명한 정부 (세계은행 2020 기업환경 평가 순위 1위, OECD 2020 국가 청렴도 순위 1위)로 유명하며, 기업 설립 소요 시간이 짧고 절차 또한 간소하다. 다만, 뉴질랜드 진출 초기에 호주를 통해 관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뉴질랜드 법은 호주 법과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이에 뉴질랜드 현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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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Korea Desk

뉴질랜드 Korea Desk는 2019년에 신설된 후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 회계 감사, 세무/이전가격, 재무자문, 경영&리스크 컨설팅 등의 영역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정KPMG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로부터 시너지를 얻어, Korea Desk 설립 후 한국 기업에 대한 수행 업무량이 대폭 증가했다. 뉴질랜드 Big4 중 유일한 공식 Korea Desk로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거나 진출 예정인 더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 폭넓은 협력과 지원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25

글. KPMG 뉴질랜드 Korea Desk 김현진 S.Manager
E-mail. jeankim1@kpmg.co.nz / Tel. +64 9 367 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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