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주 Manager: “책이란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프란츠 카프카가 말한 것을 실행하는 ‘다독다독’은 동호회원들과 책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독서 동호회예요. 동호회원들은 매월 2권의 책을 전달받은 후 정기 모임을 통해 한 줄 서평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책을 다 읽지 못해도 대화를 통해 자연스레 생각을 나누면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유연함을 느낄 수 있어요.
윤민정 Director: 저는 소파나 탁자, 자동차 운전석 옆 등 여기저기에 책을 놓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읽곤 하는데요, 너무 느슨한 독서를 하는 것 같아 ‘다독다독’에 참여하게 됐어요. 정기 모임에 맞춰 매월 한 권은 꼭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민선 S.Senior: 저는 사외 독서 모임을 하고 있었지만, 저와 비슷한 업무를 하는 삼정인들과 독서 모임을 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어요. 아무리 바빠도, 법인 근처에서 모임을 하기에 참석하기 어렵지 않고, 삼정인들과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아요.
심기문 S.Analyst: 보통은 혼자 책을 읽고 끝나지만, ‘다독다독’에 참여한 뒤로는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본부, 직급, 배경을 가진 동호회원분들과 책 속의 주제에 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저와 견해가 다르거나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고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많이 배우게 돼요. 그리고, 모임에 나오기 위해 매월 최소 한 권의 책은 읽게 되는 ‘자발적 강제성(?)’을 갖게 된 것도 긍정적 변화라고 생각해요.
이민선 S.Senior: ‘다독다독’에 참여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독서 편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다독다독’을 통해 다양한 책을 추천받기 때문에 평소에 안 읽던 장르의 책도 접하게 되고, 책을 읽고 서로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아요. 독서 모임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무겁고, 어려운 이야기만 할 것 같지만, 생각 외로 편안히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모임이에요.
하성룡 Director: 저는 ‘다독다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회원들과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순간들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에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많은 책을 읽지 못했지만 한 달에 한 권, 아니 반 권이라도 종이에 인쇄된 책을 읽으며 아날로그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 행복해요.
윤민정 Director: 제가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또 제 생각이 아니더라도 책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은 업무를 수행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껴요. 이런 점이 책을 사고, 읽고 싶게 하는 ‘독서의 매력’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다독다독’과 함께 이러한 독서의 매력에 빠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원용 상무: 무엇보다 ‘다독다독’은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책에 관한 대화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동호회예요. 지난해 송년회에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2년간 함께 읽은 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맛있는 음식과 책, 그리고 동호회원들과 교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책을 통해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다독다독’은 언제나 많은 삼정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어요!
최윤주 Manager: 특히나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이동에 제한을 받는 요즘, 책 읽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독서는 ‘머리로 하는 여행’, 여행은 ‘발로 하는 독서’라고 하지요. 회원들이 좀 더 자유롭게 ‘머리로 하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자의 여행담을 즐겁고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니, 편하게 노크해주세요!
* 다독다독 문의 Q&RM-RM 최윤주 차장 (yoonjuchoi@kr.kpmg.com)
출처: NAVER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