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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카자흐스탄의 경제 성장은?

야생의 땅, 카자흐스탄의 경제 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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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및 비거주자 차등 없이 사업 영위할 수 있어

카자흐스탄의 면적은 2,724,900㎢으로 우리나라의 27배,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다. 주변국가로는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약 1,880만 명으로 주변국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과 비교하여 적은 편이나, 1인당 GDP는 1만 불 정도로 소비 수준은 높은 편이다. 젊은 노동 인구가 많고, 평균 출산율도 2.7명으로 높은 편이므로 선진국에서 겪는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적다. 이러한 점은 카자흐스탄의 시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은 카자흐스탄 제정법이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 차등 없이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대표 사무소, 지점, 법인 및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구조를 활용하여 현지에 진출할 수 있다. 외환 거래에 있어서 카자흐스탄은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거주자 간 거래는 현지 통화인 텡게(KZT)를 사용해야 하는 일부 예외규정이 있으나, 비거주자와의 거래는 자유롭게 외환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는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법인세 및 부가세인상안(법인세: 현행 20% -> 24%, 부가세: 현행 12% -> 16%)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카자흐스탄 정부 실무그룹에서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공론화 검토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정도에 관련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다국적 기업, 세무 당국에 국제거래정보 통합보고서 제출해야

2008년 이래로 그동안 큰 변화가 없던 카자흐스탄 세제가 10년 만인 지난 2018년에 대규모 제·개정이 이뤄졌다. 그 중 국제조세부분에 대해 다국적 기업의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과 관련된 OECD의 대응 방안을 카자흐스탄 정부가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은 올해부터 세무 당국에 국제거래정보 통합보고서(three-tiered transfer pricing documentation)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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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특별경제구역 진출한 신규 기업은 조세 면제

러시아를 주축으로 구소련 국가들의 경제 통합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에 카자흐스탄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EEU는 2015년 1월 출범했으며,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이나 5개국이 회원국이다. 원유, 가스 등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회원국 간 관세동맹을 맺고 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5년 WTO의 162번째 회원국 지위를얻게 됨에 따라 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일부 수입품에 대해서는 유라시아경제연합 역내 수출이 어려울 수 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정부는 천연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가 경제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자 총 11개의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을 지정해 구역내 진출하는 신규 기업에 대하여 일정 기간 조세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점유율 3년 새 10배 상승

카자흐스탄의 바흐트 술탄로프(Bakhyt Sultanov) 통합무역부 장관은 지난 7월 28일 열린 정부 회의에서 “상반기부터 시행된 코로나 봉쇄 조치하는 동안 전체 소매부문에서 전자상거래의 점유율이 2025년 목표치인 10%에 근접했다”고 말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의 2020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시장은 4,350억 엔지(약 1조 2500억) 규모를 기록, 비율로 보면 카자흐스탄 전체 소매업의 9.4%에 달하는 규모이다.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지난 5월 1일 기준 비현금 거래는 약 7 조5,000억 엔지(약 22조 원)로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9년 한 해에만 1.8배 증가해 7,000억 엔지(약 2조 원)를 넘어섰으며, 전체 소매 부문에서의 점유율은 2018년 약 1%에서 2019년 3.7%, 그리고 2020년 상반기 9.4%까지 급상승했다. 이에 카자흐스탄 정부는 최근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국가무역개발계획에서 전자상거래 목표 점유율을 15%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5년까지 30만 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관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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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카자흐스탄의 Korea Desk Team

카자흐스탄 Korea Desk

KPMG 카자흐스탄 Korea Desk는 2011년 Big4 중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설립됐 으며, KPMG가 유일하게 러시아 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Korea Desk를 설 치하여 운영 중이다. 카자흐스탄의 회계·세무·법률 시스템이 일반적인 국가와는 다른 특수성을 내포하고 있어 많은 한국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중점을 두어 자문 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KPMG 카자흐스탄에서는 한국 기업을 전담으로 하는 Korea Desk Team을 별도로 조직하여 운영하며 현지에 진출한 주요 한국 기업들 에 KPMG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KPMG 우즈베키 스탄의 Korea Desk 활동까지 겸임하며 현지에 진출하는 또는 투자를 고려하고 있 는 한국 기업들과 많은 협업을 수행하고 있다.

글. 카자흐스탄 Korea Desk 정준영 S.Manager
E-mail. junyoungjung1@kpmg.kz / Tel. +7 727 298 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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